농부의 손에 깃든 신의 피 1화

물결 하나 일으키지 못하는 천출 사생아라 조롱받던 이선은 폭풍 기사단 선발에서 굴욕을 당한다. 그러다 사라진 아버지가 남긴 낡은 쇠스랑이 포세이돈의 삼지창으로 깨어난다. 심연의 괴물이라 낙인찍히고 어머니가 화형대로 끌려가는 가운데, 마침내 한 신이 선택해야 한다. 자신의 아들인가, 세상인가.